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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가 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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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중앙동에는 시장이 많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잡아 전통시장이라 일컫는 자유시장, 중앙시장, 도래미시장, 풍물시장. 그 중에 오늘 포스팅할 것은 도래미시장 속 새롭게 개점한 도래미정원 무인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찾아오시는 길 : 강원도 원주 중앙길 48 도래미시장 현수막이 걸린 정문에 조금만 더 걸어가시면 숲속처럼 꾸민 가게가 하나 보이게 됩니다. 전통시장 안에 무인카페가 들어선 것은 원주에 11년을 살면서 처음 겪는 일입니다. 도래미정원은 시장 방문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시장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카페 이용이나 기타 문의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누르셔서 연락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http://naver.me/xR6LKLZh 도래미협동조합 : 네이버 블로그리뷰 5 m.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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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a7m3로 찍은게 아닌 z플립3 촬영하고 보정없이 사진을 업로드했어요. 원주 우산동에서 지인과 저녁먹을 일이 있어서 이리저리 밥집을 찾아보다, 추억의 밥집을 들렸습니다. 상지대학교 정문 사거리 근처에 있는 현분식입니다. 이 곳은 자취하는 대학생들이 자주 들려서 밥을 실컷먹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동그란 돈까스와 계란말이, 여러가지 반찬들과 밥이 무한리필이기 때문입니다. 20대 초반 때 우산동에서 자취를 했었을 때 여기에 자주 들려서 두 끼를 해결한 적이 많았지요. (그 때는 뭘 먹어도 배고플 나이) 2022년 2월 기준, 메뉴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배고픈 대학생들이 자주 오다보니 그런가봅니다. 블로거처럼 적극적으로 맛깔나게 찍고 싶지만 이 날은 마음이 소심해서 몰래몰래 찍었어요. ㅎ;; 제육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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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월, 눈이 소복하게 내린 날 원주 중앙동의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산동의 강원감영의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자유시장 앞에서 장사하고 계신 어르신들. 만두가게와 뱅뱅 가게가 있는 시장 사거리 제가 원주에 온지 11년이 다 되가는데,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두집. 눈 내린 뒤 거리를 정돈하는 상인들 보건소 앞 사거리를 보면, 전기분전함이(좌, 우 끝) 자리잡고 있는데, 코코앙이라는 중앙동 마스코트 캐릭터가 분전함에 그려져 있습니다. 전기분전함이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으니 분위기가 한껏 사네요. 문화의 거리 B도로에서 우측으로 돌리면 보이는 강원감영. 눈 오는 날, 이 분은 정문 앞에서 누구를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파노라마로 보는 강원감영의 설경 새하얀 옷을 입은 강원감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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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구매한 20mm 단렌즈로 필드테스트하기 위해 원주 중앙동에서 야경을 찍어봤습니다. (삼각대를 쓰지 않고 오로지 핸드헬드로 찍었기에 초점이 한 군데로 쏠리네요 ㅎ) 제가 사진 중에는 야경을 보정하는 것이 어려워서,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좀 쑥쓰럽고 창피하지만, 그래도 한 번 올려봅니다. ㅎㅎㅎ 원주 중앙동은 매년 연말이 되면 일대가 조명으로 꾸며집니다. 조명거리를 볼 정도로 여행할 수 있는 퀄리티는 아니지만, 퇴근 후 시간되실 때 동네마실 정도로 보기좋은 거리에요. 상권이 활발했던 중앙동 일대는 이제 임대 붙여진 곳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 곳이 되었네요. 전기분전함에 그려진 캐릭터는 코코앙이라는 중앙동 마스코트 캐릭터입니다. Korea의 코, 중앙(core)의 코, 중앙의 앙으로 이름이 지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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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감춰진 Museum SAN(Space Art Nature)은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공사를 시작하여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2013년 5월 개관했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웰컴 센터, 잔디주차장을 시작으로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2019) , 스톤가든 그리고 제임스터렐관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본관은 네개의 윙(wing) 구조물이 사각, 삼각, 원형의 공간들로 연결되어 대지와 하늘을, 사람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건축가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공간인 Museum SAN은 소통을 위한 단절(Disconnect to connect)이라는 슬로건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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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름에 지인들과 함께 들린 페이지원 카페. 뜨거운 열기는 사라지고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포스팅하는 것은, 여기 카페에서 노을뷰가 끝내주게 좋기 때문에 여러분들께 추천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ㅎㅎ (촬영 중에 다녀온 카페라서, 미리 광각렌즈를 못챙기고 28-200mm 탐론렌즈로 촬영하다보니 시원시원한 사진이 아니라서 아쉽..) 페이지원 카페는 1층 갤러리, 2층 카페 라운지 그 위에는 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옥상 테라스가 있습니다. 쾌청하게 맑은 날에는 원주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1층에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말씀드렸는데, 로비를 한번씩 돌면서 소소하게 작품 전시를 관람하는게 소확행이네요 ㅎㅎ 이 날 지인들과 구경하다보니 작품들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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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 일대는 물이 깨끗해서 새들이 자주 찾는 쉼터입니다. 물론 사람들도 산책길로도 힐링이 되는 좋은 장소이지요. 저는 워낙 새를 좋아하다보니, 배말타운쪽 원주천 일대를 한 번씩 산책할 때면 학과 철새들, 오리들 보는 재미로 재밌게 산책을 한답니다. 원주 배말타운을 검색해서 도착한 뒤 A7M3에 소니망원렌즈인 SEL100400GM를 물려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렌즈로 400mm까지 확대해도 초근접샷이 안 나오더라구요. 카메라 설정에서 APS-C/Super 35mm 를 수동으로 설정하면 1.5배 크롭이 되어 최대, 약 600mm까지 망원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대신에 센서가 크롭모드가 바뀌기 때문에 화질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일반인 눈으로는 큰 차이를 못느끼지요)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오리가족들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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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 키스로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출입할 수가 없습니다! 필자는 입장하지 않고 클로즈업 촬영으로 촬영했습니다. 출사 다녀온거 구석구석 다니면서 좋은 사진을 남기고 싶었지만,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라야겠죠. 출입금지 안내에 준수하며 촬영했습니다. 잘 나온 사진들은 아니지만, 찾아오신 분들에게 랜선 꽃구경으로 마음에 힐링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카메라 : A7M3 렌즈 : 탐론 17-28mm, 탐론 28-200mm 4월 3~4일 주말에 비가 계속 내려서 벚꽃이 다 지지 않았을까 걱정이 들었습니다. 원주에서 사진찍는 사람이 봄에 벚꽃을 안 찍으면 안 될 것 같아, 원주에서 그나마 추운 곳인 매지리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 가서 키스로드를 확인해봤죠. 여전히 이쁘더라구요 ㅎㅎㅎ 연세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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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한 물건이 어떤 것이 있나요? 저에게는 2014년 대학생 때 알바비를 다 긁어모아 샀던 카메라가 있습니다. 축제기획, 지역에서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그것을 실행한 모습을 포스팅하기 위해 미러리스 카메라 하나가 필요했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모델이 소니의 a5100입니다. 카알못이었던 제가 과감하게 질렀던 카메라인지라, 그동안 여러 카메라를 만지고 처분하는 동안에도 계속 간직하는 물건입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쓰다가, 캐논 80D로 넘어가며 점차 안 쓰게 되다보니, 센서에 먼지가 많이 끼고 뭔가 딱 봐도 하자가 있게 늙었더라구요. 그렇게 된 녀석을 들고 어제 동네마실가며 여러가지 찍어봤습니다. a5100과 16-50mm 번들조합으로 원주시 곳곳 행사들을 촬영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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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주일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 그간 뭐이리 바빴는지 ㅎㅎㅎ 이번에는 어떤걸 올릴까하다가... 제가 주로 쓰는 A7M3와 A6400 다음으로 쓰는 고프로 6로 찍은 일몰 찍은 영상을 올리려고 합니다. 친구들과 재미난 추억을 담으려고 샀는데 막상 그 목적에는 써보지 못하고 저는 문화관련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공연세트장이 만들어지는 과정, 벽화가 완성되기 과정 등 눈에 보여지는 과정 등을 빠르게 보기 쉽게 하기 위해 주로 타임랩스를 많이 썼네요. 그러다보니 고프로의 타임랩스는 저에게 있어서 꿀팁이자 치트키와 같은 존재입니다. ㅎㅎ 예시로, 위의 행사에서 촬영일을 의뢰받아 타임랩스로 벽화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고프로의 광각을 활용해 담아봤습니다. 벽화의 밑그림부터 채색까지 빠르게 보니 새삼 보면 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