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웅자

원주천에서 새 촬영 도전기. 소니100400GM 렌즈 본문

사진에 내 이야기를 담다

원주천에서 새 촬영 도전기. 소니100400GM 렌즈

강원도 웅자 2021. 9. 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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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 일대는 물이 깨끗해서 새들이 자주 찾는 쉼터입니다.

물론 사람들도 산책길로도 힐링이 되는 좋은 장소이지요. 저는 워낙 새를 좋아하다보니,

배말타운쪽 원주천 일대를 한 번씩 산책할 때면 학과 철새들, 오리들 보는 재미로

재밌게 산책을 한답니다. 

 

 

 

원주 배말타운을 검색해서 도착한 뒤

A7M3에 소니망원렌즈인 SEL100400GM를 물려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렌즈로 400mm까지 확대해도 초근접샷이 안 나오더라구요.

 카메라 설정에서 APS-C/Super 35mm 를 수동으로 설정하면

1.5배 크롭이 되어 최대, 약 600mm까지 망원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대신에 센서가 크롭모드가 바뀌기 때문에 화질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일반인 눈으로는 큰 차이를 못느끼지요)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오리가족들

 

꼭 한 쌍의 부부같이 나온 사진입니다.

 

 

 

 

 

    

 

 

원주의 시조(市鳥)는 꿩입니다만,

제가 원주 10년 살면서 꿩은 한 번도 못보고 학을 많이 봤습니다.

원주천과 간현유원지 일대를 방문하게 되면 학의 날아다니는 모습, 우아하게 있는 모습을

꼭 관찰해보세요. 정말 예쁩니다.

 

 

 

도도하게 다리를 꼬는 모습이 예쁘네요 ㅎㅎ

 

 

 

여긴 원주천이 아닌 간현유원지

 

오늘은 이렇게 여러분들께 새 구경하시라고 원주천에서 지내는 새들을 찍어봤습니다.

겨울이 다가오기 전까지 시간되면 원주 뿐만 아니라

다른 강원도 지역에서 새촬영을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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