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이 왔나봅니다. 탐론 28-200렌즈로 고양이들 낮잠 훔쳐보기

 

 

카메라 바디 : 소니 A7M3

카메라 렌즈 : 탐론 28-200mm탐론 28-200mm F/2.8-5.6 Di III RXD 소니FE 마운트용 줌렌즈 A071

어떻게 찍었는가? : 고양이들 자는거 방해 안 되도록 최대한 망원으로 찍음.

 

영상으로도 담았으니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천으로 출장길에 잠시 쉬는 장소에서, 고양이들이 따스한 햇볕 아래서 잠을 자더군요.

 폐지와 고철들 사이로 어쩜 저리 편하게 자리를 잡아서 잠을 자는지 ㅎㅎ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계속 찍었습니다.

동물같은 경우에는 언제 어떻게 갑자기 움직일지를 몰라서,

AF-C 모드와 셔터중심모드(S모드)를 설정해서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기 때문에, 100mm 이상부터의 망원으로 촬영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동물과 눈이 마주칠 경우, 아이컨택을 하면서 조금씩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야,

녀석들이 경계를 풀더라구요.

 

 

다리를 옹기종기 모아 잠을 청하네요 

 

 

가까이서 찍으려고 좀 더 다가가니 요녀석이 눈치챘나본지 살짝 깼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줄무늬 고양이는 어떤 자세든지 계속 잠을 자고, 

왼쪽에 있는 녀석은 뭐가 그리 신기한지 돌아다니며 자고 있는 고양이들을 괴롭히더군요 ㅎㅎ

 

 

 

요놈 참 잘자네 ㅎ

 

근엄하게 있지만...

 

 

결국 또 잡니다. ㅋ

 

 

저를 매우 귀찮게 보는 눈빛.

 

 

 

 

저번 주 출장 다녀가며 만난 고양이들을 찍으며

소소하게 힐링 좀 했습니다. 시간되면 한 스팟에 오래 머무르면서 촬영하고, 그 곳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포스팅을 해보고 싶은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

 

일상시간을 좀 더 쪼개서 포스팅에 대한 열정을 쏟아야겠어요.

이상 포스팅 관람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