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가 웅자
'어린왕자' 힐링하기 좋은 필사책 추천 본문
요새 과도한 작업량에 지쳐 거의 한 달만에 올리는 포스팅이네요...
몸뚱이는 하나인데 사진, 영상, 작품 준비까지 하고 있는데 거의 일주일에 많게는 3~4번을 못자네요.
그래서 글을 써내려가는 블로그 작업을 많이 못했어요. ㅋㅋㅋ
6월 말까지는이 힘듦의 과정이 더 했으면 했지 덜하지지는 않을거라 포스팅에 많이 집중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댓글 남겨주시면 꾸준히 방문하겠습니다 ㅎㅎ
이렇게 바쁜 와중에 힐링이 필요해서 큰 결심내고 어린왕자를 구매했습니다.
어린왕자는 어렸을 적에 읽은 뒤에 다시 읽어본 기억이 크게 없었는데, 우연히 자체발광 낄 블로거 분께서
이 책에 대해 포스팅을 해주셨는데 저도 구매하고 싶더라구요 ㅎㅎ
제가 직접 필사할 책과 선물용으로 이렇게 두 권을 구매했습니다.
https://queenohora.tistory.com/113
필사하기 좋은 책 <마음시선의 어린왕자 책>
선물하기 좋은 책 <나만의 필사 책 어린 왕자 책> 내 동생은 출판사를 하고 있다 요번에 어린 왕자로 필사 책이 나와서 적어본다 요번에 나온 어린 왕자 필사 책^^ 책이 정말 필사를 하게 끔 잘 만
queenohora.tistory.com
제가 민트색을 좋아하는데, 주문한 책이 도착해서 개봉했을 때에
마음 속에서 움크리고 있던 소녀감성이 부풀어올라졌어요. ㅎㅎ
어린왕자 필사책은 실로 꿰매서 제본하는 방식인 사철제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180도 책이 펼쳐질 수 있어서 필사하기에 너무 편했습니다.
필사하는데 가운데가 위로 올라오면 불편하지 않을까 염려되었는데 이런 편의성에 감동했네요 ㅎ
제품촬영 중에 짬나는 시간에 깨알같이 찍은 사진.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과 중간중간 감동이 있는 대사들을 필사하고 있자면
그 순간은 힘듦이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매일 필사는 못하지만 2~3일에 한 번씩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어야겠어요.
"눈으로 볼 수 있는 건
껍데기에 불과해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어린왕자의 이 내용 속 글귀가 제 마음 속에 꾹꾹 새겨지네요.
30대 초반에 이리저리 고민이 많고 겉으로 보여지는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무의식은 그렇지 않고... 현실적인 것만 보려고 했던 저에게 있어서
'잠시 멈춰서 뒤돌아볼 수 있는 시야'를 갖게 해준, 힐링의 필사책이었습니다.
필사를 완전히 마치면 또 구매해서 지인에게 선물해주고 싶네요.
구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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