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진 저작권을 지키는 사진 워터마크 넣기 / 라이트룸 사진강좌

여러분들께서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찍는 사진들은 SNS에서도 많이 올리시죠.

하지만 그런 사진들을 무분별하게 퍼오거나 다른 이득을 취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기에

우리는 우리가 찍은 사진들을 잘 지켜야 합니다.

 

몇 달 전에는 제가 찍은 반곡역 사진을 우연히 어느 사이트에서 홍보 안내글과 함께 써있는 것을

보고 바로 내려달라고 조치를 했습니다. 우리가 찍은 사진들이 누군가에 의해

이득을 취한다면 정말 기분 나쁘겠죠 ㅠㅠ!

더군다나 이제는 NFT로 뛰어들어 사진을 판매하려는 분들이 생기기에, 사진 저작권에 민감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사진 가운데나 모퉁이에, 여러분들의 닉네임을 넣는다면 불펌하려는 사람들이

함부로 불펌을 못하겠죠. 이런 기능을 워터마크 기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도비 라이트룸을 활용해, 사진에 워터마크를 넣는 기능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라이트룸 클래식보다는 모바일 라이트룸을 많이 활용합니다.

사진 보정이 쉽고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자유롭게 동기화가 되어서

필요한 사진들을 금방 다운받을 수가 있어요.

 

이번에 워터마크를 넣을 사진은.... 최근에 찍은 벚꽃 사진으로 해봅시다.

 

사진을 클릭하시고 오른쪽 상단 종모양 옆에 내보내기 아이콘을 눌러

사용자 정의 설정으로 가봅니다.

단축키 : shift + E

 

 

 

이제 이 화면이 뜰텐데 오른쪽에 워터마크 포함에 체크를 하고 옆에 톱니바퀴를 눌러봅니다.

 

 

폰트, 스타일, 위치, 크기, 불투명도를 조절해서

여러분들만의 워터마크를 제작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픽으로 들어가셔서 여러분들만의 로고를 넣을 수가 있고요.

로고같은 경우 jpg보다는 png파일로 넣어야 깔끔하게 잘 들어갑니다.

 

설정한 후에 사진 내보내기를 누르시면 워터마크가 찍힌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워터마크가 찍힌 사진을 만들면 불펌을 해도 다른 이득을 못취하게 1차적으로 막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워터마크를 피해 사진을 잘라내거나 정교한 포토샵 작업으로 워터마크를 지울 수는 있겠지만

굳이 그렇게까지해야할 정도로 되나? 싶습니다.

 

블로그, 인스타 등 사진을 매개로 구독자, 팔로워분들과 소통하시는 분들에게는

사진 저작권을 지켜줄 수 있는 워터마크 기능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