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가 웅자

오늘 포스팅은 작년 10월 중순에 방문했던 영월 월드니스 글램핑장과 카페 가비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당시 영월에 펜션을 촬영할 일이 있어서 방문했었는데, 예전에 월드니스 글램핑장에 홍보영상을 제작했었던터라, 다시 방문해서 전경 사진을 촬영협조를 구했었습니다. 왜냐면 A7M4 바디를 영입한지 얼마 안 되었어서 실전에 써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죠 ㅎㅎ 거기에 캠핑장 촬영 후에 근처 카페 가비에 방문했던 내용도 담겨 있으니 포스팅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까지 사진작업을 안 하다가 이제서라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꽃이 다시 피는 봄이지만, 이번만큼은 마음 속에 가을갬성으로 봐주세요:) 매빅3로 촬영한 글램핑장 홍보영상 1. 월드니스 글램핑장 주소 :..

며칠 전에 잠시 동해에 촬영일로 들린 일이 있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잠시 바람 좀 쐴 겸에 묵호항 수산시장에 방문했습니다. 바다내음 맡고 갈매기들의 울음소리를 듣자니 마음이 평안해졌던 곳이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갈매기들은 처음 보네요. 고향 목포에서도 이렇게까지는 보지 못했는데 ㅎㅎㅎ.. 이럴 줄 알았으면 새우깡 한 봉 샀을 걸 그랬나봅니다. 깊은 바다에서 주는 여운과 내음, 풍경들을 보자니 목포 서해안과 다르게 동해안이 주는 매력을 묵호항에서 느끼게 됩니다. 사진으로 감상해보실까요. \묵호항 수산시장의 전경. 갈매기들은 지붕 위에 저렇게 한없이 앉아있다가 어부들이 놓친 물고기나 바다에 보이는 물고기들을 먹으려고 활공합니다. 갈매기들이 보여주는 날갯짓을 사진에 담기 위해서는 빠른 셔터스피드로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