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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여행. 묵호항 수산시장으로 가다. 강원도 여행

강원도 웅자 2022. 4. 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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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잠시 동해에 촬영일로 들린 일이 있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잠시 바람 좀 쐴 겸에 묵호항 수산시장에 방문했습니다.

 

바다내음 맡고 갈매기들의 울음소리를 듣자니 마음이 평안해졌던 곳이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갈매기들은 처음 보네요. 고향 목포에서도 이렇게까지는 보지 못했는데 ㅎㅎㅎ..

이럴 줄 알았으면 새우깡 한 봉 샀을 걸 그랬나봅니다.

 

깊은 바다에서 주는 여운과 내음, 풍경들을 보자니 

목포 서해안과 다르게 동해안이 주는 매력을 묵호항에서 느끼게 됩니다.

 

사진으로 감상해보실까요.

 

 

 

 

 

 

 

\묵호항 수산시장의 전경.

 

 

 

갈매기들은 지붕 위에 저렇게 한없이 앉아있다가 어부들이 놓친 물고기나 바다에 보이는 물고기들을

먹으려고 활공합니다. 갈매기들이 보여주는 날갯짓을 사진에 담기 위해서는

빠른 셔터스피드로 설정해야 담을 수가 있습니다.

 

 

 

 

 

 

 

못생긴 광어와 고등어를 골랐더니 회쳐주시는 사장님.

 

태극기가 조금만 더 펴졌으면 대한민국 소속 갈매기가 되었을 뻔했는데 아쉽네요. 

 

 

 

 

 

 

 

 

 

 

갈매기는 지붕 위에 몇 마리가 있을까요?

 

 

 

 

 

 

상인분들 손에 키워지는 고양이.

간식으로 게살을 먹네요. 저보다 더 호강하는 듯 합니다.

 

 

갈매기의 끼룩끼룩 소리와 바다내음이 가득한 곳.

바다의 여운이 가득한 묵호항 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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