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웅자

소니 접사 매크로렌즈 90mm F2.8 Macro G OSS / 내돈내산리뷰 본문

내돈내산 제품리뷰

소니 접사 매크로렌즈 90mm F2.8 Macro G OSS / 내돈내산리뷰

강원도 웅자 2022. 2. 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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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촬영에 퀄리티를 높이고자 또 하나의 렌즈를 구매했습니다.

모델명은 SEL90F28G(FE 90mm F2.8 Macro G OSS)입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탐론 28-200나 SEl2470GM 렌즈로는 제품의 클로즈업 디테일을 담아내기가 어렵더군요.

접사렌즈, 즉 클로즈업을 담아내는 렌즈가 왜 필요한지

글로 설명드리기보다 직접 사진으로 샘플링을 보여드려야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소니 90mm 매크로렌즈(접사렌즈)로 마스크스트랩을 찍은 견본 사진입니다.

조그마한 물체를 현미경처럼 확대해서 촬영해, 사물의 디테일을 살려주는 렌즈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본격적인 SEL90F28G 언박싱.

 

 

 

박스를 개봉하면 가죽 케이스 안에 렌즈가 들어있습니다.

하긴, 렌즈 본품만 하더라도 95만원이 넘는데 이런 케이스는 줘야 마땅하죠.

 

 

초점거리를 설정할 수 있는 버튼,

손떨방(optical steady shot) on off할 수 있는 버튼(왠만하면 on으로.)

커스텀 버튼(G마크 밑)이 있고

AF와 MF를 레버 상하로 움직여 전환할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매번 렌즈를 살 때마다 느끼는 점은,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고 도착하기까지 두근거리는 기대감은 막상 개봉할 때는 좀 사라집니다.

딸랑 렌즈만 와서 그런지 싶네요. 그러다가 실제로 촬영하러 나갈 때, 결과물을 확인할 때는

돈값 하는구나 생각하며 만족감을 느낍니다.

 

 

 

 

 

실물 테스트를 위해 샷건마이크를 촬영해봅시다.

 

 

 

샷건마이크에 새겨진 조그만 글씨까지 확대되어 촬영이 되네요.

접사렌즈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보니 아웃포커싱이 자연스럽지 못하네요 ㅎ;

 

 

 

 

 

달달한게 땡길 때 가끔씩 먹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카페에서 촬영해본 설정샷.

 

 

 

카푸치노를 클로즈업으로 담아내면 시나몬 가루가 보이네요.

 

 

 

 

 

따아(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호수삼아, 비춰진 책을 담아봤습니다.

접사기능으로 초점을 커피에 잡았더니, 마치 호수에 비춰진 모습이 나오네요.

 

 

나중에 이런 기법으로 다른 사진도 촬영해봐야겠어요.

 

 

마스크스트랩 제품촬영.

 

 

큐빅결정을 클로즈업으로 담아냈습니다.

흔한 큐빅을 확대해서 찍으니 보석같이 고급지게 나오네요.

 

다음 포스팅 때는 이 소니90mm렌즈로 다른 제품촬영과 다양한 사진작품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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